산림청, 제2회 ‘찾아가는 목재 특강’ 통해 친환경 목재의 유용성 알려

목조 중심의 생태건축에 대한 활성화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친환경 건축소재로서의 목재에 대한 이해의 시간이 마련된다. 목재의 특성과 유용성 등의 교육을 통해 목조건축에 대한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

산림청은 전국 대학 건축학과와 디자인‧공예학과 등 재학생들과 목재에 관심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제2회 ‘찾아가는 목재 특강’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건축업계의 미래 핵심 인재가 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인 목재의 유용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찾아가는 목재 특강’은 2회차를 맞아 건축학과와 디자인학과 등 대학생들은 물론 목재에 관심 있는 국민 모두로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 산림청은 건축학과 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목재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올해 특강은 목재 분야 전문 교수와 건축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하고, 교육 과목은 ▲목재의 특성 및 목조건축의 이해 ▲건축사와 함께하는 목조건축 이야기 ▲목재의 특성 및 목재 가공의 이해 ▲작가와 함께하는 목공 이야기 등으로 구성된다.

산림청 이종수 목재산업과장은 “목재는 목조건축에서부터 목공예품까지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소재”라면서 “목재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 수 있는 찾아가는 목재 특강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목재 특강’ 신청은 오는 1월 31일까지 산림청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woodculture@kawc.or.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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