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B2홀과 컨퍼런스룸 307·308호에서 열려

2019 대한민국건축사대회가 올해 건축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실무교육 강의를 마련했다.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코엑스 B2홀과 컨퍼런스룸 307·308호에서 윤리·전문교육이 펼쳐진다.

27일 ▲ 건축사의 중용적 삶(내 안의 흥을 깨워라!) <박재희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장> ▲ 기조강연으로서 좋은 건축, 좋은 삶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장>, ▲ 風·水·太陽 (air - water and sun) <히로시 삼부이치>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먼저 ‘건축사의 중용적 삶’은 중용 철학을 통해 건축사의 균형 잡힌 삶을 조명하고, 건축사의 소명의식과 지성감천의 철학을 소개한다. 風·水·太陽 (air - water and sun) 세션은 히로시 삼부이치가 각 환경에 가장 적합한 형질의 개체가 오래 생존할 수 있는 것처럼, 건축이 오랫동안 지구의 일부가 되려면 건축 역시 물, 공기, 태양 등의 움직이는 소재를 따라 그 장소에 적합한 형태를 취하는 것이 이상적임을 설파한다.

28일에는 ▲ 한국문화의 정체성 <유홍준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 과거와 미래를 잇는 건축 <데이비드 치퍼필드> ▲ ‘건조물의 안전’ 어떻게 얻을 것인가 <함인선 한양대학교 특임교수> ▲ 건축디자인과 재료의 물성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 건축안전에 관한 정책 <국토교통부 건축안전팀 사무관> ▲ 스마트빌딩의 핵심기술, 사례 및 발전전망 <카이스트 스마트시티 연구센터 겸임교수>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 및 실무교육이 펼쳐진다. 우리 문화의 정체성과 건축물의 안전, 건축재료, 스마트빌딩 등 최근 부상하는 건축계 화두들에 대해 살펴보고 논의한다.

29일은 ▲ 아낌없이 주는 나무(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 건축실무에서의 프로젝트 재생 <허서구 건축사, 주.원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 ▲ 소규모 저층고밀 건축, 과연 가능한가? <제해성 아주대학교 명예교수> ▲ 건축사연 <윤승현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 건축, 공공성, 공공건축, 공공건축가 <김광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 건축의 시대_도시건축의 현황과 과제 <박인석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교수> 강연이 이어져 프로그램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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