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너부대 주거지지원형 뉴딜사업 건축·기계·토목공사 입찰공고 / 11월 공사 착공, 구도심 내 공공임대주택 240호 및 생활형SOC 공급

LH는 공공기관 제안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초로 ‘광명너부대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 공사 입찰공고를 시행하고 본격 사업착공에 나선다고 10월 18일 밝혔다.

광명너부대 사업지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구도심지역의 노후주택을 정비해 저렴한 주택 및 생활형SOC 공급을 통한 주거복지 향상, 일자리 창출 및 사회통합 실현 등을 위해 ’17년 1차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곳이다. 사업 기간은 올 12월부터 2023년까지 약 4년이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광명시 소유 부지에 내후년까지 국민임대주택 70가구를 건설해 순환이주주택으로 공급하고, 2단계로 대학생, 신혼부부, 고령층 및 무주택 취약계층에게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행복주택 170호를 건설한다. 특히 젊은 층의 유입을 위해 생활형SOC 시설인 시립어린이집, 창업지원센터, 공영상가 및 공영주차장을 2023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LH는 광명너부대 사업지구 착공을 시작으로 올해 12개, 내년 35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조기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희권 LH 도시재생본부장은 “LH는 사업지구 내 주거, 상업 및 생활형SOC 시설이 복합된 어울림플랫폼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편익향상 및 도시재생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너부대 사업지구 조감도>

▲ 자료=한국토지주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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