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 ‘로터리’ 기고

▲ 서울경제신문 지면 일부 발췌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의 기고문이 9~10월 두 달간 서울경제신문 명사칼럼 ‘로터리’에 게재된다. 석정훈 회장은 전반적인 건축 현안을 건축 전문가의 시선으로 분석하고, 이를 일간지에 게재해 향후 건축계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석정훈 회장의 칼럼은 ‘좋은 공공건축을 위한 제언’(9월 5일), ‘공공건축은 국가의 브랜드다’(9월 19일), ‘건축행정, 제재보다 관리가 먼저’(9월 26일)라는 제목으로 현재까지 3회 게재됐으며, 10월까지 총 8~9회 가량의 칼럼이 게재될 예정이다.
석정훈 회장은 그간의 기고문에서 “좋은 공공건축을 위한 건축 전문가 중심의 시스템 구축과 한 국가의 품위를 상징하며 민간건축의 길잡이가 될 공공건축을 제대로 선보이기 위해 공공건축특별법의 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구조적 문제점이 형식적인 행정절차와 시스템, 현실성 없는 경제적 대가 지불 환경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원인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강화하고 관리 시스템을 엄격히 해 사고를 방지하고, 현장 감리자의 인건비 등 안전을 위한 비용을 아끼려는 등의 인식 부족을 개선해 유지관리와 안전에 대한 정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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