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건축사회 주관 ‘건축사와 함께하는 제19기 도민건축대학(건축물 답사)’이 지난 9월 6일 회원 및 일반인과 공무원 등 1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도민건축대학은 양산시를 건축 답사지로 선정, 양산시립박물관을 시작으로 양산의 고(古)건축과 근현대 주요 건축물을 답사하며 우리 건축의 아름다움과 도시 변천과정을 통해 건축에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이원천씨는 “우리 건축물에 대한 숨결과 발자취를 깊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건축전문가인 건축사의 설명이 더해져 평소와 다른 시각으로 건축물에 접근하고 생각할 수 있는 경험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건축사회는 도민건축대학을 포함해 경남건축대전, 집그리기대회 등 경남건축문화제 단위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2019 경남건축문화제는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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