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건축사회가 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 경찰청과 손을 잡았다. 인천광역시건축사회는 5월 3일 인천지방경찰청과 ‘원룸 등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적용 및 방범인증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치안 유지 활동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CPTED’는 건축 환경 설계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려는 것으로, 아파트나 학교, 공원 등 도시생활공간의 설계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시설과 수단을 적용한 도시계획 및 건축설계를 말한다. 업무협약은 ▲설계단계부터 건축법 제53조 제2항 및 범죄예방 건축기준고시사항 적용 촉구 ▲방범인증제 심의 시 합동위원회 구성해 합동점검 등 전문성 강화 ▲방범인증제 대국민 홍보 ▲건축물 범죄예방진단 요청 시 적극 협조 ▲기타 범죄예방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동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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