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사무소 등 3월 22~26일 나라장터서 입찰 참여 가능

서울시가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15개 자치구별 1개 지역생활권을 선정하고, 이들 지역의 발전 구상인 ‘지역생활권 실행계획’을 수립할 업체 모집에 나섰다.

서울시가 지난해 발표한 ‘2030 서울생활권계획’의 세부실행방안을 마련할 지역생활권 15곳을 선정했다고 3월 5일 밝혔다. 15곳은 후암용산, 청량리, 자양, 금호옥수, 월계, 방학, 정릉, 홍제, 합정서교, 화곡1, 낙성대, 노량진, 목동2, 대림, 천호성내다.

서울시는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이들 지역의 발전 구상을 수립할 업체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나라장터(www.g2b.go.kr)에서 입찰참가 등록 후 가격을 전자로 투찰하고, 제안서와 가격제안서를 서울시 전략계획과(임필경 주무관, 02-2133-2597)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12개월 동안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입찰참가자격은 건축사사무소 등 도시계획·건축분야 5개 업체 이내에서 혼합방식(분담이행+공동이행)으로 공동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나라장터(www.g2b.go.kr)와 서울시 홈페이지 (www.seoul.go.kr/시정소식/입찰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작년 3월 발표된 ‘2030 서울생활권계획’에 따르면, 서울을 5개 권역, 116개 지역으로 세분화하고 동 단위까지 발전구상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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