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서울특별시건축사회-서울건축사신용협동조합, 2019년도 합동 시무식 개최

대한건축사협회와 서울특별시건축사회, 서울건축사신용협동조합의 ‘2019년도 합동 시무식’이 1월 3일 오전 11시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최종옥 대한건축사협회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무식에서는 대한건축사협회 명예회장을 비롯해 대한건축사협회와 서울특별시건축사회, 서울건축사신용협동조합의 임원진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눴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은 신년사에서 “건축사 고유 업역에 대한 도전과 침해가 거세지고 있다. 건축과 건축사의 역할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대안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확신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각오와 자세는 긍정적이고 일관성 있는 객관적인 사고라고 생각한다. 지난해 다져놓은 ‘소통’을 바탕으로 하나씩 성과를 이루어내는 ‘실천’의 해, ‘결실’의 해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대한건축사협회 의무가입 추진 ▲ 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무분별한 건축행위를 개선하는 리모델링 건축 허가제의 전환 이룩 ▲동네건축 문화의 개선을 통해 한국건축문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소규모건축물 건축사 현장 관리제도 도입 추진 ▲ 회원지원센터에 접수된 100여건의 민원사항 해결 등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석정훈 회장은 “‘일념통천(一念通天)’, 한결같은 마음으로 열중하면 하늘도 감동하여 그 일을 이루게 한다는 말처럼 흔들림 없이 정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준식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회장과 신제홍 서울건축사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의 신년사에 이어 시루떡 커팅과 김만성 대한건축사협회 명예회장, 정태복 부회장, 임인옥 마포지역건축사회장 등의 건배 제의로 올해 업무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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