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힘들거나 답답할 때 숲에 가면 왠지 모를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조계산 국립공원의 빽빽한 편백나무 숲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을 찾기에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녹색의 나뭇잎이 시각적으로 눈을 편안하게 해주고 곧게 뻗은 나무사이의 바람과 편백나무 틈 사이로 밀려들어오는 햇살이 온몸을 감싸 안아 편안함을 더해줍니다.
특히 편백나무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여주는 성분인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발산되기에 더욱 마음을 다스려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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